[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중...화요일 상륙 예상 / YTN

2019-08-04 56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도 여전한데요.

오늘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경북 경산입니다.

자동관측값으로 37.9도까지 올랐고요, 서울 34.4도, 대구 35.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의 불안정함도 심해졌습니다.

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은 시간당 10mm이상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까지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에도 뜨거운 열기는 식지 못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6도, 대전과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쪽 지역의 무더위는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37도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화요일 낮 제주도 동쪽 남해상을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하겠는데요, 이후 수요일 아침 방향을 전환해 중부지방을 지난 뒤 수요일 밤,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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